동대문성당 게시판

어느 유머란에서 발췌한 내용인데, 증말 구거문제가 장난이 아님다!(앗, 나도! -_-;  )

아래 ’세롭게 단장한 ’이란 글을 보니 생각나서요(승건아, 세롭게?... 새롭게!)

그리고 점점 1000번대로 다가가는군요.(방가 방가~ ^^*)

2020년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 다음은 2020년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의 발췌내용 입니다.

[구거]

철수는 학교에 갔슴다. 운동장에 샘님이 계셨슴다.

철수는 얼른 샘님께로 달려가 인사를 했슴다.

“샘님, 아냐세여? -_-”

“철수 어솨요~”

그때 영희가 철수와 샘님이 있는 쪽으로 걸어왔슴다.

철수와 영희는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슴다.

“철수 하이루 ^^*”

“영희 방가 방가~”

이때 왕따인 만득이가 고개를 숙인 채 옆을 지나갔습니다.

만득이를 본 영희가 말했슴다.

“저러니 왕따지. 졸라 재섭써”

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래 너희들은 인사를 졸라 잘하니 보기도 좋아여.

앞으로도 인사 잘하는 사람이 되세여”

철수와 영희는 큰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옙”

[생각해 볼 문제]

1. 등장하는 인물중 누가 인사를 제일 잘할까요?

    - 왕따 만득이가 젤 잘한다.

    - 당근 영희가 캡숑이다.

    - 제일 먼저 인사한 철수가 짱이다.

2. 인사를 잘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올까여?

    - 없는 자리에서 친구들에게 씹힌다.

    - 만득이처럼 왕따 당한다.

    - 화상 게시판에 합성 동영상 올라온다.

    - 대통령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