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십자가는 주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입니다.

십자가는 주님의 우리를 위한  나눔입니다.

주님은  나에게 당신을 따르라 부르십니다.

어떻게 당신을 따라야 하는가요?

당신을 따름은 나눔이요 베품이라 하십니다.

나의 삶속에서

이웃을 위해 나눈 것이 무엇인가를 되돌아보고

주님 앞에 부끄러운 나의 모습을 내어놓습니다.

주님,

돌 같이 굳은 마음에서

이웃을 통해 당신을 만나고

그 아픔을 동참하고 나눌수 있는

살과 같이 부드러운 마음을 허락하소서.

나의 삶을 진정 나눌 수 있는 비움의 지혜를 주소서.

그리하여 사순 4주간인 오늘,

어린이와 같은 모습으로

당신 앞에 서고 싶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