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어제 넘 넘 슬펐어요...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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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혜 [jibari] 쪽지 캡슐

2000-04-03 ㅣ No.1232

어제 중고등부학생들과 십자가의 길을 했어요...

근데... 그곳에 우리 주님두 함께 하셨을 텐데..그 모습을 보구 얼마나 가슴이 아프구 실망하셨을까요? 정말 맘이 아프네요.

글구 또 한가지 .. 우리 샘들만 아는 일.. 자꾸만 그런 안 좋은 일이 생기네요. 이 일을 어쩌죠?  주님이 항상 같이 계실꺼라구 믿구 있는데 그런 일이 생기니깐 ...

이제부턴 그런 일이 생기지 말았음 좋겠어요..

글구 정원이 언니 넘 신경쓰지 마요. 글구 언니 혼자서 책임질꺼란 생각은 하지두 말아요.

우리 모두의 책임이니깐...

다담주에는 주님께 좀더 나은 모습 보여 드릴수 있겠죠?

그럼 이만 물러갑니다.

여러분 봄이 한층 더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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