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우아~~ 넘 슬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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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중 [sero] 쪽지 캡슐

2000-01-25 ㅣ No.843

 정빈이의 글을 읽고 난 지금 잠시 가슴속에서 복받쳐오르는 슬픔을 참았다.. 주위에서 들어본듯한 이야기이지마는 그래도 역시 슬프다.. 정말 부모님들의 사랑이라는 것은 우리가 넘 쉽게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사실 그랬다. 난 예전에 GOD의 어머님께 라는 노래를 들을때도 혼자 속으로 울었다..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이지만 우리는 그런 부모님의 사랑을 모르고 지내는 것 같다.. 그리고 결국 그 분들이 돌아가시고 나서야 깨닫는 그런 무지함을 보인다. 우리도 언젠가는 부모님이 되고 자식을 키우게 될 것이다. 그 때에 정말 지금의 우리를 키워주신 부모님처럼 그런 무한 사랑을 보여줄 수 있을까..

 자양2동의 게시판을 보시는 여러분.. 우리 모두 정말 우리의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잘 합시다.. 무조건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저도 예전에는 몰랐지만.. 부모님 말씀 틀린 거 하나 없더라구요..^^ 진짜라니까요..

                                                                        - sse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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