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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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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진 [adri] 쪽지 캡슐

1999-02-18 ㅣ No.632

새해 복 않이 받으시와요!

 올 설 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차가 너무 막혀 고생을 한 뒤로 올해는 매우 잘 계산해서 다녀왔습니다.

고속도로 타고 가는 길가에 서리?( 어머니는 눈이라고 우겼음.)가 내려 앉아 장관을 이루었고.

강원도 가는 길은 정말이었습니다.

영월에서는 단종애사의 장릉과 청렴포를 보고, 고씨동굴은 시간관계상 이름민 확인하고,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서 함백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순간 말로 표현 못 하는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정말 우리나라의 산은 멋지다라고 생각햇습니다.

하지만 산을 휘돌아 내려오는길은 죽음이엇습니다. 우~`

멋지게 도착한후 가족과 함께 인사후 잘 쉬다가 돌아왔습니다.

올 설은 참 뜻깊은 명절이었습니다.(시골 풍경이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는걸 보니 전 한국 사람이 활실한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여행기를 마침니다.

참 서울 오는 길엔 김삿갓 무덤도 봐습니다.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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