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손이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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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kcsst] 쪽지 캡슐

1999-03-09 ㅣ No.812

안녕하세요! 저예요. 지수경 세실리아!

오리지날 컴맹인 제가 이렇게 다른이의 id를 훔쳐(?)서까지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어설라무네 너무나 떨리고 있습니다. 시방!

여기는 고대 병원 근처에 있는 pc방입니다요.

엄마랑 교대하고 집에 가는길에 한번 들러봤어요.

협소한 공간에 컴퓨터와 사람들이 꽈악 차서 게임을 하고있는 모습이 굉장히 진지한걸요? (공부를 이렇게 한다면...)

게임에 열중하지 않는 반항아는 요한이와 저 둘 뿐입니다. 이이륵케 많은 사람 가운데 말이죠.

다른이들의 글을 읽는게 무척 재미있습니다. 제가 자암시 본당을 비운 사이에 이렇게 우리본당이 가톨릭 인터넷goodnews의 '열성본당'이 되었을 쭈리야...

우리본당 인터넷 이용률이 4위라 했나요? 저 같은 컴맹도 용기를 내어 이용하게 되었으니 아마도 조만간 1등 할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군요.

주임신부님, 보좌신부님(제가 누구인지 잘 모르시지요?), 도미니카수녀님, 베난시오수녀님(수녀님 전 잠시나마 제대 초장식을 했던 세실리아예요.초등부 구교사),우리의 교장 라이문도 선상님, 김정식 미카엘 선상님, 곽 바오로 선상님, 학사님, 초등부 교사들,그리고 4구역 열성당원 젬마 지윤니,홍...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빛나는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빕니다.

으악 벌써 1시간이 다 되어 가네요. 집에가서 자야겠어요.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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