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이상원,조재현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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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일수 [paulk] 쪽지 캡슐

1999-03-11 ㅣ No.839

이상원 아오스딩 형제님 반갑습니다.

먼저번 글과 같이 저는 이곳 중동에서 아니 내가 먹고 자는 곳에서 일단 뿌리를 내리렵니다.

이곳 성당은 언급한 바와 같이 회합실이 전무하여 단체활성화는 타본당에 비해 더디지만

신심은 어느 본당 못지 않게 깊더라구요.특히 현재 대부분의 성당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우려들 즉, 20대후반에서 30대후반사이의 남성 본당활동 신자가 없는 상태에서 제가 가면

활동의 장은 엄청나게 많겟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인천교구는 아직 전산시스템이 준비중입니다.따라서 중동성당은 게시판이 없죠.

어쨋거나 얼굴도 모르는 분에게 형님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참 기쁩니다.형제님이 고교시절

정릉에 계셨더라면 제가 주일학교 담임(중고교사 3년동안 67년-69년생 고2만 담임맡음)이었을

텐데....헤헤..쩝쩝 그리고 퍼온글은 말그대로 타통신사에 있는 것을 퍼온 것이기 때문에

저의 창작글은 아니죠.가급적이면 저의 글을 올릴려고 하는데 분위기(회사내)상 쉽지가

않더라구요.글을 쓰다보면 첫부분은 잘나가다가 결론이 잘 안되더군요.어쨋거나

이번주 11시미사후 30대 청년모임때 참석하셔셔 부디 좋은 일 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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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님께

글쎄...동료교사는 맞는것 같은데 제자가 맞나??내가알기론 72년생으로 알고 있는데

중고주일학교 다녔으면 중1.중2때 저를 보았겟군요.실포에서 너무 자주 뵈었지만 얘기는

서로 많이 못했지요.물론 재현님이 너무 듬직하고 잘하기 땜에 나는 나의 길(실포에서

술마시는 것)을 갔었죠.참 듬직한 후배입니다.반갑습니다.

그리고...그리고....BHG라고 아나??일명 Big Head Guys(큰머리..)정릉성당 굿뉴스엔

이현(라이문도)님,김정식(미카엘)님,정신(마르코)님,그리고  나.조재현님도 함께하시죠.

머리 큰게 자랑은 아니지만 내 경험상 본당내 열씸히 하시는 분들 보면 자기키에 비해서 머리가 좀 큽니다. 끼득 ..끼득. 찾아보면 더 있을 겁니다.

어쨋거나...좋은일 있기를 바라겠읍니다

공장장이 월차내고 회사 안나온날(무척 기쁜날) 맑은 하늘 푸른바다 바라보며 연안부둣가에서

몇자 올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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