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9월을 시작하며...

인쇄

호경희 [rydia78] 쪽지 캡슐

1999-09-01 ㅣ No.374

벌써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있습니다.

사무실에 앉아서 가끔 창밖으로 하늘을 보면 점점 높아지는 파란하늘이 그렇게 아름다울수가 없어요.

그럴때는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맘이 불쑥 불쑥 들곤합니다.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전농동 신자 분들은 새달맞이를 잘 하셨는지...

저는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아서 속상하네요.

어제 저녁에는 근사한 9월이 될꺼야 하면서 잠이 들었는데 오늘 회사에서는 그렇지 못했어요.

그래두.. 힘을 내서 새달을 시작하면... 9월 마지막날이 되면 후회하지 않은 9월이 되겠죠.

오늘 전화로 봉세례자 요한 신부님의 선종소식을 들었어요.

그분께서 하늘나라에 편안히 가실수 있도록 기도드리죠.

음..

9월은 사랑으로 가득한 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랑하면 젊어지고 마음이 편안해져요.

우리 전농동 신자 모든분들이 상대방안에서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 예수님을 사랑하면 훌륭한 9월이 될수 있지 않을까요?

9월을 맞이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축복가득한 9월이 되시길....



3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