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오늘도 참 무더웠습니다.

저는 사무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꼬마선풍기를 틀어놓고 있습니다.

사실 에어컨이 있지만 제자리에는 하나도 오질 않아 찜통이랍니다.

그리고 오늘은 왠지 하루가 너무 기네요.

어제 평일미사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갈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고민하는 사이에 벌써 성당 앞이더군요.

혹시 하는 마음으로 청년들이 얼마나 왔나 살펴보았습니다.

근데 청년이라고는 1∼2명정도 되더군요.   음∼∼∼

모두들 너무 바쁘신 것 같네요.

그래도 주일미사에는 참여하시겠죠?

제가 너무 주제 넘은 말을 했나요?

그리고 요번 주 토요일이 한요한신부님 영명축일입니다.

모두들 오셔서 축하해주세요.

이만 저의 주저리를 그만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의 평화와 모든이에게 주님의 은총이 내려주시길 빌며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호호호 ∼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