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가끔씩의 풍요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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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salesio] 쪽지 캡슐

2000-09-06 ㅣ No.2971

아주 가끔씩..

 

혜화동에 소속되어 있음을 느낍니다..

 

어제 늦은 저녁..

 

소년 Legio 성마리아의 후배에게 전화를 받았죠..

 

보고싶다고 하더군요..

 

입바랜 소리라고 하더라도 매우 기뻤죠....

 

 .

 .

 

우연히 마주치는 학생들과 선.후배들..

 

사랑으로 나누는 미소짓는 인사들..

 

함께 함을 느끼죠..

 

아직도 혜화동의 아름다운 모습과 추억들로 가득합니다..

 

이렇게 가끔씩 느끼는 풍요로움으로...

 

행복을 느낀답니다...

 

 

주님의 사랑안에서 함께 함이 제겐 큰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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