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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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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선 [yu1214] 쪽지 캡슐

2000-08-10 ㅣ No.1284

 

기다림이라는 말에는 따뜻함이 베어있습니다.

 

 

 

 

 

 

 

삶은 기다림의 연속이라는 말도 있듯이

 

 

 

 

 

 

 

우리는 언제나 보이는 무언가를 그리워합니다.

 

 

 

 

 

 

 

기다림이란 아름다운 사랑을 꽃피우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련속에서 봉우리를 열고 피어나는 한송이의 꽃...

 

 

 

 

 

 

 

 

 

 

 

 

 

 

 

우리는 보이는 눈앞의 시련에 작아지고 움추려 듭니다.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희망까지도 접어둔채...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 살아숨쉬는 무언가가 있음을...

 

 

 

 

 

 

 

어쩌면 우리는 지금의 고통이나 시련으로 모든일이 끝났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시작만이 존재한다고,,,

 

 

 

 

 

 

 

지금의 행복도 시작이기에 교만할 수 없고,

 

 

 

 

 

 

 

지금의 불행도 시작이기에 좌절하지 않는,,,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저에게 언제나 희망을 주는 성서말씀이 있습니다.

 

 

 

 

 

 

 

오늘도 그 말씀을 되내여 봅니다.

 

 

 

 

 

 

 

 

 

 

 

 

 

" 보이는 것은 잠시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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