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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동 교사회 여러분께드리는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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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Jeahui] 쪽지 캡슐

1999-04-08 ㅣ No.43

안녕하세요, 미애, 태준 , 용철 , 진혁, 성호, 주연 , 준애, 민수 , 지연 , 기하,,,, 그리고 그 밖의 관련되신 많은 분들,, 지금은 오전 3시 31분  야심한 밤입니다.

지금 뭘 하느냐구요? 어, 아까 잠을 자고 지금은 다시 일어나서 새로 신청한지 얼마 안돼는 코넷 사용법을 익히는 중입니다. 그러던 중에 다신 카톨릭 굿뉴스로 들어왔어요.

네..교사 선생님들, 여러분과 만나게 된 것에 주님께 정말 감사들립니다. 중학교 때 부터 '주님, 저를 주님의 도구로 써 주세요'하고 기도해 왔는데. 요즘와서 그 기도가 실현되는 거 같아서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제가 아직 부족한 점이많아서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저도 잘하고 싶은데...그게 잘 안되는 군요.

네..오늘은 벌써 목요일입니다.

여러분들을 며칠 있다 또 보게 되겠지요? 그래도 보고싶어요.. 매일 매일..

그리고 성호 선생님이 얼마 있으면 우리 곁을 떠나게 됩니다.

물론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별은 언제나 가슴아픈 것이니까요. 네.. 성호 선생님이 가신다음에야 빈자리를 느낄 것입니다.

편지 자주 드릴게요..

그리고,, 교사 여러분!

감기조심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미애 선생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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