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드디어 제가 컴퓨터를 만지게 되었습니다. 이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사실 제가 워낙 컴퓨터랑은 친하지 않지만 이번 캠프때 도움을 줄 멋찐 봉사자를 모집하고자 이렇게 애써 들어 왔답니다.

        그러나.....

 들어와보니 파릇파릇한 청년들은 온데간데 없고, 맨날 얼굴보는 중고등부 교사들의 이름만 게시판을 가득 채우고 있더군요...

어쨌거나 오늘은 제가 이렇게 컴퓨터랑 쪼금, 아주 쪼금 친해졌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 흡족해 하며 이만 적을까 합니다. 그럼 이만.......

 P.S) 용철오빠, 태준오빠, 한 별, 글구 기하야! 내가 드디어 성공했다.                     기뻐해주라

     앞으로 자주자주 들어올께..

    주일학교 교사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