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저도 대 찬성하는 바 입니다.

본당의 단체가 활성화 되기 위해선 반드시 홍보부가 필요합니다.

행사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하고자 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부서..

오래전 부터 못난 노땅들이 꿈꾸어 왔던 부서입니다.

베드로 형님께서 잘 설명해 주셨는데,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그에

대하여 관리를 한다.. 라는 것은 추진력과 부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이

고 지속적인 의지를 가져야 할 겁니다.  홍보부가 그 일을 한다면 먼저

컴퓨터와 (간단한)프로그래밍과 웹사이트에 관련된 Tool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어야 할 겁니다.  요새는 홈페이지라는 것이 (제가 만든 썰렁한

성가대 홈페이지같은)태그 따위로 때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도구나 기법이 나오면 공부하는 사람들이 필요할 겁니다.  제가 아는 우리

본당 청년들은 게임과 웹 검색, 어플리케이션을 다루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오로지 ’USER’의 틀 안에서만 즐기기 때문에 의식전환이 필요합니다.

너무 겁줬나?  좌우지간 홈페이지 만들고 하는 것을 재미있어 하는 사람만

있다면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노파심은..

기존 단체에서 활동중인 사람이 홍보부에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절대 반

대합니다.  두 단체를 한꺼번에 하는 그 어려움은 익히 아시는 분은 아시

겠지만 홍보부가 만만한 줄 알고 덤볐다간 힘들겁니다.  자기가 좀 더 봉

사하고 싶으신 분은 그 정력으로 쉬고있는 친구교우들을 성당으로 데려오

시기 바랍니다.

맨날 잔소리하는 놈이 되었지만 잔소리라고 생각하시더라도 한놈 쯤은 짜

증나게 걸고 넘어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니 너무 욕하지 말아주시

기 바랍니다.

그럼 울트라 신부님과 조 회장님의 추진력을 믿어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