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발표수업..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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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flower-deer] 쪽지 캡슐

2000-12-08 ㅣ No.7706

하2..

 

없으면 허전하구 있으면 기분좋은 리틀입니당..^^

 

파란하늘이 보이는 주말전야 입니다..

 

날씨두 초 봄 날씨군염.. 이번주에도 눈은 글렀구만..

 

 

음..이번주는 제게 시련의 한 주였습니다..

 

저번에..제가..힘들어서 올린 글 기억하십니껴?

 

음..이번주 화욜날 발표했거덩여..

 

긴말은 안하겠구여.. 한 석달치 눈물을 한꺼번에 흘린것 같습니다..

 

혼자 땀 뻘뻘흘리며.. 교수한테 말두 안돼는 코멘트를 들어가며..

 

쏱아지는 질문에 혼자 끙끙매며 대답할때..

 

다른건 몰라두 support 해주겠다던.. 조원들..

 

땅만 뚫어져라 보구있는데.. 그 배신감이란..

 

그 후 발표가 끝나구 수고했다는 말소리가 들리자 마자..

 

진형오빠 말대루.. 다 퍼부었습니당..

 

수고했다는 말이 나오냐부터 시작해서..da da da da.. T.T 해가매..

 

그 뒤에.. 롯데에 부츠를 사러가야 한다는 그 소녀는..

 

저만보면.. 한마디라두 말 걸려구 하구.. 짱 걱정하는거 같지만..

 

흠.. 한번 쌩은 평생 쌩~입니다.. 남자에게 ㄱ ㅏ ㅂ ㅃ ㅏ 가 있듯이..

 

나(사슴)두..뿔따구가 있다 이거여!!

 

주님께서 원수를 사랑하라구 하셨는데..

 

주님 죄송합니다.. 저는 그렇게 못할지두 모르겠습니다.. 용세하세요..

 

 

벌써 세과목 셤을 보구..

 

다음주엔 대망의 전공시험이 남아있군염..

 

정신 없습니다려..

 

언젠가..

 

힘들고 지칠땐 파란하늘을 보구...씨~~ 익 한번 웃어주라더군여..

 

오늘 하늘이..바루 그런 하늘인것 같습니다..

 

해지기 전에.. 어여..웃으러 가세~~~

 

            - 에블바지 화 링~~  리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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