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x-file]잘생긴 그남자는 누구??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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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영 [hansband] 쪽지 캡슐

2000-01-31 ㅣ No.2566

 

        

 

 

 

   어느날 xx은행에 강도가 들었다..

 

   그것도 대낮에 말이다..

 

   형사인 내가 도둑이 든 은행에 가서

  

   목격자의 진술을 받아보았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참고로, 범인은 옥수동 성당에 다니고 있다.

 

   다 같이 추리해보자..!!!!

 

 

 

   [재연]

 

  나:"혹시 얼굴을 자세히 못 보았습니까??"

 

  목격자:"네...너무 무서워서 볼 겨를이.."

 

  나:"음..그렇군요..키는 어느정도..?"

 

  목격자: "163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

 

  나:"남자 였습니까?"

 

  목격자:"네.....아! 참..얼굴이 조금 생각나요!!"

 

  나:"그래요? 자....생각나는 데로 차근차근 말씀해주시죠."

 

  목격자:"네..저...눈썹이 짙었구요....그리고....."

 

 

     - 명탐정인 나는 수첩에 목격자가 말한것을 하나씩 그려나갔다.-

 

  예상그림1)

  

        <- 목격자가 말한 눈썹....

   

 

     -그리고 나는 계속 목격자의 진술을 들어보았다.-

  

   나:"그리고 또 생각나는 건요??"

   

   목격자:"그리고....눈이 매우 컸어요...!!!"

 

   나:"눈이 크다....음...."

 

 

  예상 그림2)

 

     

 

 

   나:"음..그렇군요...대충 짐작이 갑니다만, 좀더 확실한 증거물을 위해

 

       더 자세한 사항을...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목격자:"네..........맞다! 입술도 무지 컸는데...!!"

 

 

   예상 그림3)

 

      

 

 

   

 

    나:"법정에 증인으로 서 주시겠습니까?"

 

    목격자:"네....이 사회의 정의를 위해서라면..."

 

    나:"본인 성함은요??"

 

    목격자:"홍, 명, 선 이에여.."

 

    나:"네..감사합니다."

 

 

 

  

 

 

 

 

 

 

     - 나는 범인이 누군지 조금 집작이 갔다...그렇지만, 진정한 명탐정은

 

      성급히 판단하지 않는다...좀 더, 조금 더 확실하게 해 두기 위해

 

      내일 다시 은행에 오기로 하고, 사무실로 돌아갔다...

   

  

 

      범인은 과연 누굴까???????? 아시는 분은 메일 보내 주세요..

 

     banana-nay@hanmail.net  

 

     여러분의 의견이 범인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질서가 잡힌나라! 범죄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시다!!!!!

 

 

 

          내일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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