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x-file]잘생긴 그남자는 누구??-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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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영 [hansband] 쪽지 캡슐

2000-02-01 ㅣ No.2581

 

 

    난 다시 은행을 찾아갔다.

 

    그리고 목격자 홍양을 다시 만나서 좀 더 사건에 도움이 될만한

 

    질문들을 해 보았다.

 

 

 

    나:" 안녕하세요? 어제 왔었던 그 형사 입니다."

 

    목격자:"네..기다리고 있었어요..제가 도움이 된다면..."

 

    나:"감사합니다..그런데 여긴 은행이니 당시 무인카메라가 작동

 

        됬겠어요?"

 

    목격자:"그렇죠. 하지만 화질이 좋지 않아요..구형이거든요.."

 

    나:"그거라도 보여 주십시여..."

 

   목격자:"잠깐 기다려 주세여."

 

 

    -잠시후 홍양은 그 사건이 녹화된 테잎을 들고 왔다.-

 

 

   목격자:"여기요!!"

 

   나:"고맙습니다...잠시 제가 가져가도 될까요?"

 

   목격자:"네..그러세요.."

 

 

 

   - 나는 사무실로 돌아와 테잎을 계속 반복하기를 거듭,

 

    화질이 좋지않은 테이프로부터 용의자의 얼굴을 추출(?) 해 내는데

 

    성공했다.......그러나 역시 좀 흐릿하다....-

 

                        <- 카메라에 잡힌 용의자 모습..

 

 

 

  

 

 

              너무 작아 보이질 않아 다시한번 확대해 본다...

 

 

 

   

 

           

 

 

 

        이로써 얼굴은 밝혀졌다...그렇지만, 이것만으론 식별하기 힘들다.(??)

 

        함부로 용의자를 말하지 않는다...그것이 명탐정이다..

 

        나는 좀더 정확한 것을 원했다....이 젊은 남자의 이름도 모를뿐더러..

 

 

        내일은 지문채취를 할 예정이다.

 

        아무래도 가장 힘든 작업이 될 것 같다...

 

 

        그의 철저한 범행수법으로

 

        지문을 남겼을 가능성이 희박하므로......

 

 

 

        

        도움 주실분들 메일 보내 주십쇼...

 

        여러분의 참여가 사회의 질서를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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