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친구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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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를 만났습니다. 오늘은 중학교 때 친한 친구 셋이 뭉쳤습니다. 한명은 아실 꺼에요. 민영이라고.. 다 아시죠? 이쁘고 착한 나의 친구.. 하튼 오랜만에 셋이 만나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좋더군요. 역시 친구라는 존재는.. 생각해 봅니다. 내 맘속 친구라는 존재를.. 힘들 때 곁에 있어주는 존재는 역시 친구입니다. 나의 맘을 가장 알아주는 존재도 역시 친구입니다. 친구가 없다면 이 세상은 재미없을 겁니다. 친구가 있기에 제가 이자리에 있는거 같습니다. 가끔 친구랑 싸우는 것은 싫어서가 아니라 더 조은 모습의 친구를 보고 싶어서 일것입니다. 친구랑 싸워도 다시 화해하는 이유는 바로 그친구의 그모습까지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오랜 시간 같이 있어도 시간가는 줄 모르는 존재. 나의 소중한 친구는 항상 마음을 편하게 해준답니다. 같이 있다는 그 한가지 이유만으로도.. 당신에게도 그런 멋진 친구가 있을껍니다. 나의 모든 단점까지 이해해 주는.. 오늘 한 번 그 친구에게 다정히 전화라도 걸어보세요. 그 친구도 당신의 전화를 받고 기뻐할 것입니다. 둘은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는 우정으로 이어있으니까요.. 저도 여길 통해 제 친구들에게 고백합니다.
언제나 너의 곁엔 내가 있단다. 너의 모든 모습까지 이해해 줄 수 있는 너의 친구 혜은이가.. 우리 영원한 친구 하자~
사 랑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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