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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 노엘 신부님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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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영 [vnfmsdna] 쪽지 캡슐

2005-11-20 ㅣ No.7477


 ,
모든 신자들과 학생들에게 항상 부드러운 미소로 다가오시며
다정한 말씀으로 좋은 말씀을 들려주시던
신부님 을 떠나보내야 할 지금
무척 서운함은 저만이 갖는 마음은 아니겠지요
가시는 섭섭한 마음 직접 들려주시기 조차 힘들어
인터넷으로 마음을 주신 그 마음 을 읽었습니다
세상은 사막을 걷는다는 것 힘들지만 때로는 오아시스를 만나는
기쁨과 희망으로 힘차게 걸어가야 한다는 말씀을 깊이 새기며...

더 좋은 열매의 발전과 희망을 안고
멀리 멀리 생명의 오아시스를 찾고자
사막을 용감하게 가시려는 신부님의 앞날 축복을 위해
당신을 가장 사랑하시는 성모님께 기도합니다
처음 주님께 봉헌하시던 신부님의 깊은 뜻 잊지마시고
주님과 성모님의 가장 사랑받는 사제가 되신
신부님을 또다시 만날날을 기약해 봅니다
건강하시며 안녕히 다녀오시길 기원하며 ...
-이사벨라-

     

 

  " 길을 걷다가 낙엽을 밟을 뻔했습니다.

    땅에 떨어져 있어도 빗방울은 그를 감싸고 있었습니다.

    그 표정이 너무도 귀여웠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던지 주님의 사랑에서 벗어날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 분의 귀여운 자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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