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4동성당 게시판

그 분은 머리둘곳조차 없으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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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fmmteresa] 쪽지 캡슐

1999-11-06 ㅣ No.80

이사는 다 하셨나요?

올해 신부님은 떠도는 신세인가 봅니다.

그래도 잠시이니 얼마나 다행인지..

내가 아는 어떤분은 한평생 머리둘곳조차 없이 외로우셨답니다.

아마도 나보다 신부님이 더 잘아시겠지요?

점점 더 그분 닮아가십시요.

그렇다고 길에서 살라는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신부님 그거 아세요.

신부님 참 행복한 사람이란거...

주위에 그렇게 좋은 사람이 많은걸 보면 알수있지요.

그분안에서 더 행복하소서.

                            가리봉 언덕에서 아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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