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따뜻하게 샤워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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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에 몸을 씻는 풀잎처럼(그린샤워)
파도에 몸을 씻는 모래알처럼(블루샤워)
당신의 맑은 눈동자 속에 나를 헹구고 싶다. "
누군가의 눈 속에서 나를 보는 따뜻한 눈빛을 찾을 때처럼 세상이 따뜻해 보일 땐 없는 것 같네요.
하루가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누군가의 따뜻한 눈빛이 너무 그립네요.
전화로 목소리를 듣는 것도 좋지만 아무리 바쁘고, 피곤한 시간들 속에 있다고 해도 누군가가 보고싶다는 마음이 드는 건 아마 여기서 오는게 아닐까요?
20세기의 마지막 주일 동안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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