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사랑하는 효주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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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 저는 법일이에요 처음올리는글입니다 처음이지만 수녀님에게는 마지막글이네요 연수동 성당에서도 건강하고 밝은 웃음 많이 지으세요 그리고 제가 장난 많이 치고 사고 뭉치노릇하고 지금생각해보니 많이 부끄럽네요 수녀님 저희 에게 사랑을 주셨던 수녀님의 아름다운 모습이 생각 나고요 수녀님이 지희 이야기 많이 해주셨죠 지희좋아한다고 말해주셨고 저 원래 지희 좋아했어요. 수녀님하고 나만의 비밀이에요 꼭 지켜요 그리고 감사했고 떠나시는 수녀님의 마음을 지켜볼께요 약속 꼭 지켜요 감사합니다 2000년 9월2일 토요일 김법일 토마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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