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어떤 못된 엉아들의 귀여운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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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lsk55] 쪽지 캡슐

2002-04-20 ㅣ No.3600

 

어떤 못된 엉아들이 저지른 귀여운 짓

 

산들 산들 봄바람의 유혹 땜시, 진달래꽃 활짝핀 아래에서 폼을 잡았는데...

어떤 아주 아주 못된 엉아가 저의 사진에 진짜꽃을 넣어 버렸습니다. 흑~ 흑~

이걸 우리 본당 네티즌님들께 알코 드려야 하나 마나로 저는 고민타가 "에라~이! 모르겠다"라고 생각해서 큰 맘 먹고 써비스 차원에서 여기 올립니다.

낼 주일날 성당가면 혼나는 것은 아닌지? 약간은 겁도 납니다만,

허나 상기 이몸은 내일 또 출장이니 어쩝니까? 못 볼 뗀디요. 히~히~

정경우 베드로 엉아! 그리고 이승국 안젤로 엉아! 샘통이다.

뒤에서 막 욕해도 좋다! 마~

어떻든 탈랜트들은 참 이쁘구나야!

.......

오늘 퇴근전 가만히 생각해 보니, 역시 종전에 띄웠던 탈랜트와의 야한 사진은 약간의 풍기문란죄에 해당되는 것 같아서 삭제하였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민망스럽구요.

대신 아래에 지난 일요일 "수락산 정상의 탱크바위"에서 약 100명의 동문회 가족들 앞에서 설치던 상기본인의 좀 쪽팔리는 사진을 한장 올립니다. 저의 근황을 알코드리고저 함이옵니다...

"짜슥! 옛날에는 우리 본당에서 졸라 설치더니만, 이제는 무대를 바꾸어 동창회에서 설치누먼~ 지버릇 어디 가나?" 하면서 욕하지 말아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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