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bless by 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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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태신부 [jtjee] 쪽지 캡슐

2001-06-09 ㅣ No.6962

와~~~

드뎌 성서이어쓰기가 바람을 만났군요.

성서를 쓴다는 것이 단순한 워드연습이 아닙니다.

바로 하느님의 축복에로 들어섬을 의미합니다.

성서는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또한

이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을 넉넉하게 해 줍니다.

올 연말쯤에는 얼마나 썼을 지 궁금하네요.

 

오늘 혼배가 있었는데,

정말이지 그런 혼배는 처음이었어요.

그 동안 저는 100쌍 이상을 혼배 주례했었는데여......

약식 혼배이였기 땜에 시간은 10분이면 되는 예식이었습니다.

헌데, 하객이 엄청왔습니다.

바로 새신랑,신부의 친구들이었습니다.

멀리 역곡에서 청년 성가대가 한 40여명, 청년레지오가 10여명,그냥 친구들이

또한 수십......

약식이었음에도 그들은 정말 새신혼부부에게 축하와 축복해 주었습니다.

해서 저도 강론까지 했답니다.

너무도 보기좋은 모습이었습니다.

이둘의 평상시 대인관계를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장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부부였지만,

그들은 누구보다도 훈훈한 마음과 사랑을 지녔습니다.

그러한 그들에게 하느님께서 축복이 듬뿍 주실거에요.

(아이 부러워라......내 짝은 어디에 있을까?........히히)

 

성서를 이어서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같은 우리에게 하느님께서는 큰  복을 주실 것임을 확~~~~~~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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