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3동성당 게시판

죽순이가 되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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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jjang94] 쪽지 캡슐

1999-12-17 ㅣ No.214

한수바보! 한수는 정은이에 얼마나 고마었던지 글을 4개씩이나 올렸군... 난 우리 4구역장님을 놀리는게 넘 재밌다. 왜냐면 한수군이 중3... 그러니까 코흘리개때부터 내가 봐왔기 때문이다. 한수를 보면 '벌써 이렇게 컸군..'하는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 물론 내가 한수가 크는데 기여한 바는 없지만 그래도 암튼 뿌듯하다... 한수야! 이 누나 심정 조금이나마 알랑가 모르겄다... 난 이 게시판의 죽순이가 되려고 한다. 잠실5동성당 게시판의 활성화를 위해서... 게시판에 들어왔다가 글이 없으면 얼마나 허탈한가... 그래서 재미없더라도 이렇게 계속 쓰렴다... 12월은 가는 한해를 되돌아보며, 마음을 정리하고, 오는 한해를 기다리며, 마음을 새롭게 하는 달이다. 나이 한살 더 먹는게 뭐가 좋겠냐만은... 그래도 난 나에게 주어질 새로운 한해를 떠올리면 조금 설렌다.. 내년에는 또 내게 어떠한 일이 생길까.. 난 어릴때는 '그 사람 변했다'라는 말이 욕인걸로 알았다. 그래서 사람은 변하면 안되는 건 줄 알았다. 근데, 사람은 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주변 사람이 변할때(=달라질때)는 항상 더 나은 모습으로 더 큰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 같다. 그래서 내년에는 나도 변하고 싶다. 내가 변해서 세상의 일부 또...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변화를 주고 싶다... 우리 모두 내년에는 변신 합시다!! 특히 준석오빠!! 진영오빠, 병웅오빠... 가야될때 됐는데... 아직 안 간(못간... 후이~~) 사람들 변신합시다. 우리 올 연말이 다 가기전에 따끈한 차 한잔씩 하면서 서로에게 서운했던 이야기, 고마웠던 이야기...나누구요.. 또 내년도 계획도 멋지게 세워봅시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차 한잔 대접하지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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