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3동성당 게시판

엄지야

인쇄

김태웅 [nue] 쪽지 캡슐

1999-12-22 ㅣ No.229

 내가 누군줄아나?

 엄지가 늘 아저씨라고 하는 교감 오빠다. 오빠.

 오늘 성탄제를 보구나서 너에게 편지를 써야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홈페이지에 들어 왔는데 네가 올린 글을 보구 또, 감동 무지무지 했단다.

 

 엄지는 춤도 잘 추고 바이올린도 잘하고 컴퓨터도 잘하는 구나.

 어찌 그럴수가...

 

 너무 감동한 나머지 너의 글을 추천 했단다. 흐뭇~

나중에 유명해지면 이 오빠를 잊지말고 사인 한장 꼭 부탁.

 

그리고 이 오빠를 보면 아저씨라 하지 말고, 꼭 오빠라고 불러 주렴. 26살에 아저씨 소리를 들으면 억울하잖아. 알았지? 믿어보마.

 

 참! 머리 예쁘게 하고 왔더라.

 

 



2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