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심부니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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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안녕하세요?! 아마 첫번째 띄우는 편지겠죠? 너무 죄송해요. 하지만 넘 섭섭하게 생각하진 마세요. 항상 전 신부님 곁에 있답니다. 제가 누구일까요? 힌트는,, 저는 귀엽고 상냥하고 깜찍하고 앙증맞고 아름다운 천사 입니다. (바로 윗줄의 내용은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이 정도면 제가 누구인지 한번에 아시겠죠? 조금 있다 미사 드릴때 뵈요. 귀엽고 상냥하고 깜찍하고 앙증맞고 아름다운 천사. 즉, 저를 보시더라도 제가 신부님의 수호천사인것을 모른척 해주세요. 왜냐하면 전 귀엽고 상냥하고 깜찍하고 앙증맞고 아름답기 때문에 남들이 신부님을 질투할꺼예요. 아셨죠? 그럼 안녕히 계세요.
귀엽고 상냥하고 깜찍하고 앙증맞고 아름다운 천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