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저의 33문 33답입니다.

인쇄

이용일 [yifelix] 쪽지 캡슐

2000-06-07 ㅣ No.1117

안녕하세요?  이용일 펠릭스입니다.  저의 33문 33답입니다.  늦어서 죄송하네요...


저는요...

 

 1. 이름, 본명, 별명은..

이용일 펠릭스입니다.  별명은 예전에 돼지, 일용엄니, 고릴라, 용일박사 등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교사회에서 짱구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2. 생년월일은..

양력 1981년 6월 16일이구요, 음력 5월 15일입니다.

닭띠구요, 오전 10시 생입니다.

 

 3. 형제 관계는..

외아들입니다.

다른 분들은 대부분 형제자매가 있으시더군요...

 

 4. 현재 하고 있는 일은..

대학 다니구요, 중고등부 보조교사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신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데 아직 안 하고 있구요, 공부할 준비만 6개월째)하고 있습니다.

 

 5. 본당 내 소속 단체는..또는 앞으로 활동하고 싶은 단체는..

중고등부 주일학교 교사회 소속이구요, 신학교에 입학한다면 앞으로는 활동할 수 없게 됩니다.

 

 6. 외모는..

게시판에 처음 글 올릴 때 한 번 말씀드렸는데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저는 키가 작구요, 머리는 큽니다. 다리는 짧고, 손가락은 깁니다. 허리는 두껍고, 입술은 얇습니다.

 

 7. 성격은..

성격은 비교적 정확하고 계획성이 있고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하고 소박 솔직하며, 직선적, 말이 적은 편입니다.  일에 관한 흥미는 정해진 원칙과 계획에 따라 자료를 체계적으로 기록 정리 조직하는 일을 좋아하고, 이러한 일을 능률적으로 수행해 가는것에 만족해 하며 비교적 안전과 안정을 중요시 여깁니다.

제가 제 성격을 잘 모른다는 것이 좀 우스울 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모르겠어서 고3때 받은 진로탐색검사 결과를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고3때 국어 선생님께서 저보고 고지식하다고 하시더군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자주 그런 말씀을 하십니다.

 

 8. 나의 단점은..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지를 못합니다.  재미없구요, 키도 작구요, 얼굴도 못생기구요, 엄청 게으릅니다.  말만 앞세우구요, 저 자신만 생각합니다.  후회를 많이 하는 것도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치도 없구요, 이 밖에 알아내지 못한 단점도 모두 용서하여 주십시오...

고쳐나가겠습니다.

 

 9. 나의 장점은..

없습니다.

만들어나가겠습니다.

 

10. 즐겨 하는 것이나, 남들보다 쬐금 잘 할 수 있는 건..

즐겨 하는 것은 TV시청, 인터넷, 컴퓨터 오락(스포츠 게임), 신문읽기 등이 있구요, 남들보다 쬐금 잘 할 수 있는 건 러시아어와 중국어입니다.  하지만 쬐금 밖에 못하구요, 별 쓸모는 없어요.

 

11. 재미 있었거나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워낙 책을 읽지 않기는 하는데요, 재미있었던 책은 퇴마록, 소설 동의보감 등입니다.  감명 깊게 읽은 책은 갈매기의 꿈, 백범일지, 천국의 열쇠 등이 있습니다.

 

12. 잊을 수 없는 영화는..

본 영화 중에서는 시네마 천국, 빠삐용, 잃어버린 세계(쥐라기 공원2), 쉬리 등입니다.  못 봤지만 ’퍼펙트 월드’, ’인생은 아름다워’ 등도 잊을 수 없는 영화입니다.

 

13. 즐겨 보는 TV 프로와 그 이유는..

TV소설 ’민들레’(KBS1) - 아침 먹으면서 어머니와 함께 봅니다.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가 돋보입니다.

순풍 산부인과(SBS) - 재미있으니까요.

뮤직박스 아름다운 세상(iTV) - 자주는 못 보지만, 다양한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어서 즐겨 보기는 합니다.

그 외에는 여기저기 채널을 바꿔 가며 보곤 합니다.

 

14. 좋아하는 것들은..(음악, 스포츠, 물건, 색, 꽃, 옷, 날씨, 음식, 기타 등등)

음악은 가요를 좋아하구요, 구체적으로는 김동률, 신해철, SES 등을 좋아합니다.  스포츠는 하지는 못하구요, 보기만 하는데, 프로야구에서는 롯데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물건은 지난 날을 떠올리게 하는 것들(사진, 크리스마스 카드와 편지 등), 컴퓨터 등이 있구요, 특별히 좋아하는 색은 없습니다.  꽃은 꽃이름을 거의 몰라서 말씀 못 드리구요, 죄송하지만 좋아하는 옷도 별로 없습니다.  무더운 여름밤에 부는 시원한 바람이 좋구요, 눈 밟을 수 있게 눈 많이 오는 날씨도 좋아합니다.  음식은 짜장면, 김치빈대떡, 감자로 만든 모든 음식을 좋아합니다.

 

15.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존경하는 인물은..

제 주위에는 다 좋으신 분들만 계셔서 다 좋아하구요, 존경하는 인물은 세종대왕님입니다.

 

16. 애인은 있는지, 있다면 자랑 좀...(점수 딸 수 있는 좋은 기회..?)

없습니다.  없으니까 자랑도 못하고 점수도 못 따죠...

 

17. 애인이 없다면, 이상형은..

제 꿈의 특성상 이상형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은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한 마디로 여자라면 다 좋다고 할 수 있죠...

 

18. 가장 기뻤던(즐거웠던) 일은..

고등학교 합격했을 때입니다.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습니다.

 

19. 가장 슬펐던 일은..

수능시험 망친 일입니다.  망친 것 자체보다는 공부를 안 했다는 사실이 슬펐습니다.

 

20. 가장 잊고 싶은(창피한) 일은..

그런 일이 분명히 있었을텐데, 지금 기억나는 일은 없네요.  벌써 잊었나봅니다.

 

21. 주량과 하루에 피우는 담배의 양은..

주량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는데, 세어 보며 마신 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담배는 못 피구요, 앞으로도 안 필 생각입니다.

 

22. 지금 가장 큰 고민 거리는..

공부를 하지 않는 것과 8번의 단점 등입니다.

 

23. 좋아하는 문구는..(성서 구절, 명언, 속담 등등..)

문구는 아닌 것 같은데, ’정진(精進)’입니다.

 

24.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말을 듣기 위해 그럴만한 행동을 하고 싶습니다.

 

25.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뭐든 주시기만 하면 감사하지만요, 고르라면 노트북 컴퓨터 등의 정보화 관련 제품 모두입니다.

 

26.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서울에서는 롯데월드

우리나라에서는 대전 엑스포 하던 곳, 불국사, 물치공소, 에버랜드

세계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러시아, 인도

우주도 가보고 싶습니다.

 

 

27. 혐오하는 것들은.. (듣기 싫은 말, 보기 싫은 행동, 기타 등등)

욕, 약속을 어기는 행동이요.

그런데 제가 이런 것들을 하고 있네요...

 

28.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부지런하게 그리고 남을 배려하며 살고 싶습니다.

지금부터라고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29. 올해가 가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해야 할 일)..

운전면허 취득, 기타와 당구 배우기, 수능 공부 등이 있습니다.  8번의 단점도 고치고 싶구요.

그런데 벌써 6월이네요...

 

30. 나의 꿈은..

예수님을 닮은 사제가 되는 것입니다.

크죠...

 

31. 미래의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을 테니까 할 말도 없네요...

 

32. 본당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다들 열심히 신앙 생활 하시는데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본당 체육 대회날 고생들 많이 하셨구요, 항상 제 곁에 계셔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33. 신부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신부님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멋지십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4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