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RE:1801]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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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저도 그 날 조금은 황당했었지요. 왜냐면, 손님을 맞을 집이 엉망인 상태였으니까요... 언제나 말로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좋다고 하지만 그렇지 못할때가 더 많았거든요.. 그래서... 미리 잘 꾸며진 식탁보다, 라면 한 그릇에라두 솔직해지고 싶었던 만찬(?) 이 감격이었다니 ... 제가 더 감사해야 할 일이되었군요.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한 좋은 선물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리구 사랑 만두 꼭 보내 드릴께요....
p.s : 그 날의 식사는 라면만두가 아니라, 떡만두국이었는데요..??
그리구 모던타임즈 감사합니당. 그 테잎 우리 성물방에 있었던 거 같은 데 한 번 더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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