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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kimys0810] 쪽지 캡슐

2001-08-23 ㅣ No.545

   

 ♤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 하지마십시오.

   믿음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더 사랑하지 못한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오.

   마음을 다해 사랑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완전히 용서하지 못한다고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아파하면서  용서를 생각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모든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고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날마다 마음을 비우면서 괴로워한 것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이름다움입니다.

 

  ♡세상의 모든꽃과 잎은 더 아름답게 피지 못한다고 안달하지 않습니다.

   자기 이름으로  피어난 거기까지가 꽃과 잎의 한계이고

   그것이 최상의 아름다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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