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성당 게시판

청년협의회장과 생활성가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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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양 [lgy] 쪽지 캡슐

2000-03-09 ㅣ No.593

   지난 주일미사후 청년협의회 모임이 있었는데 협의회장이 없길래 이상하게 생각되어 여기저기 물어 보았더니 다툼이 있었다는 얘기를 듣게되었습니다.  협의회장이 각 단체에 배부한 티켓을 어느 단체에서 일부 반납하겠다는 것 때문에 고성이 오갔고 감정이 상해 가버렸다는 것입니다.  상황설명을 들으면서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되었습니다. 협의회장은 배분된 티켓을 모두 소화해내고 싶었을 것이고, 각 단체원들은 부담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마도 단체원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 했을 것이고 협의회장 역시 그랬으리라 생각되기에 모두에게 고맙게 생각합니다.  

   본당 사목자로서의 생활성가발표회 취지는 많은 신자와 청년들이 성가를 통해서 주님께 나아갈수 있는 계기를 얻게되고 친교 안에서 주님을 찬양하는 은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램에서였습니다.

   예상대로 많은 신자들이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을 체험하는 은총의 시간이되었기에 주님과 봉사자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청년협의회장과 각 단체원 모두에게 고맙게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생활성가 발표회 때문에 마음의 상처가 앙금이 되어 남아 있다면 훌훌 털어버리기 바랍니다.  

 

   게시판에 좋은 글과 잘한 일들에 대해서는 칭찬하고 격려하는 내용이 많기를 바랍니다.   

                             

 

                                                       본당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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