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내 이름은 사랑이라 불리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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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BABO] 쪽지 캡슐

2000-01-18 ㅣ No.529

보라, 나 영원히 너와 사랑을 맹세 하리라.

너를 인적이 없는 사막으로 데리고 가

네 마음을 속삭이리라.

 

비록 네가 불충실해도

너에게 선물을 되돌려주고

희망의 문으로 삼겠다.

 

그때 너는 아낌없이 내게 응답하리라.

귀양의 땅 에집트에서 올라오던

젊은 시절처럼.

 

그날은... 주께서 말씀하신다

네가 내 이름을 ’사랑’이라 부르지

다른 이름으로 부르지 않을리라.

 

나 영원히 너와 사랑을 맹세하리니

정의와 법, 사랑과 충절로서

너와 약혼 하리라

 

나 영원히 너와 사랑을 맹세하리라.

그리고

너는 나를 영원히 내 이름으로 부르리라.

 

 PS. 혼자 느끼기는 아까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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