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청년] 드디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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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정 [ljkjustina] 쪽지 캡슐

2000-02-24 ㅣ No.2930

대인원이 움직이는 것도 아닌데,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아무래도 먼거리를 가야하다 보니...

모든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자 기도, 기도드리며...

 

드디어 오늘밤 산청 성심원으로 갑니다.

오늘 1차로 출발하는 청년은 박미향 로사, 나연규 비오, 이영만 사도요한 그리고 저, 이렇게 4명입니다.

진주행 심야우등 22시10분차를 타고 갑니다.

 

내일 2차로 출발하는 청년은 채관병 세바스챤, 박용식 마르띠노, 고영민 마르띠노(섬에서 나올수 있을 경우에!) 그리고 장대현 야곱 이렇게 4명입니다.

거금을 들여 9인승 스타렉스를 렌트해서 갑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은 다가오는 나환자를 달려가 껴안고 입맞추었을때 비로소 그 악취와 역겨움이 달콤한 맛과 향으로 변화하는 것을 체험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성심원은 바로 이러한 성인의 영성위에 설립된 곳입니다.

저희 모두 열심히 일하며 달콤한 맛과 향을 체험하고 건강히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이 많이 기도해 주세요.

 

다녀와서 뵐께요!

유스티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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