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2008년~2009년)
우리는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우리대로 볼때가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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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놀러온 친구에게 이웃 사람을 흉보고 있었다.
저 옆집 여자는 형편 없는 주부라는 것이다.
"얘들이랑 집안이 얼마나 더러운지 보면 아실거예요. 그런 사람과 한 동네에 사는것이 부끄러울 정도라니까요 .
저기 저 빨랫줄에 걸린 옷 좀 보세요. 이불 깃하고 수건에 얼룩덜룩한 것을 보시 라니까요
친구는 창가에 가서 말하였다.
"내가 보기에는 빨래들은 아주 깨끗한데요. 맙소사 , 얼룩덕룩한 것은 당신네 유리 창이에요 "
(엔소니 드 엘로 신부 글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