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2008년~2009년)

우리는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우리대로 볼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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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온균 [gsbs] 쪽지 캡슐

2008-10-26 ㅣ No.578

 어떤 사람이  놀러온  친구에게   이웃 사람을  흉보고 있었다.
저 옆집 여자는  형편 없는  주부라는 것이다.
"얘들이랑  집안이 얼마나  더러운지 보면  아실거예요. 그런 사람과  한 동네에  사는것이 부끄러울  정도라니까요 .
저기 저 빨랫줄에 걸린 옷 좀 보세요.  이불 깃하고  수건에   얼룩덜룩한 것을  보시 라니까요 
친구는   창가에 가서   말하였다.
"내가 보기에는  빨래들은   아주  깨끗한데요.   맙소사 , 얼룩덕룩한 것은   당신네   유리 창이에요 "
                                                                                                                                           (엔소니 드  엘로 신부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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