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안녕히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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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님
한번도 만나지 못해본 당신의 죽음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좋은 곳에 계시죠?
사랑하는 많은 사람을 갑자기 보낸 저는 어리석게도 왠지 추기경님이 부럽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순간 한순간 시간이 지날수록
추기경님을 포함한 많은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수 있다는 걸 알기에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악한길로 빠지려 할때마다 당신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곳에서도 좋은 일 많이 하시고 행복하세요.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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