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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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옥
[kjok53]
2009-02-20 ㅣ
No.
874
직접 뵌적은 없지만.
늘,
우리들에게 김수환추기경님이 계신다는 것은
교인인 저의 자부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음 한 켠,
허전한 것은 무엇때문일까요.
부모를 보내는 심정이라고 해야 맞겠죠.
가시는 곳이 어디일지라고,
평안하시고.
안식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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