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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절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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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11-07-22 ㅣ No.3241

 
 
13아탈야가 호위병들과 백성의 소리를 듣고 백성이 모인 주님의 집으로 가서
 
14보니, 임금이 관례에 따라 기둥 곁에 서 있고 대신들과 나팔수들이 임금을 모시고 서 있었다. 온 나라 백성이 기뻐하는 가운데 나팔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래서 아탈야는 옷을 찢으며 "반역이다. 반역!" 하고 외쳤다.
 
15 그때에 여호야다 사제가 군대를 거느린 백인대장들에게 명령하였다. "저 여자를 대열 밖으로 끌어내시오. 그를 따르는 자가 있거든 칼로 쳐 죽이시오." 여호야다 사제는 이미 "주님의 집에서 그 여자를 죽이지 마라. " 하고 말해 두었던 것이다.
 
16그들은 그 여자를 체포하였다. 그러고 나서 아턀야가 왕궁의 '말 문'으로 난 길에 들어서자, 거기에서 그 여자를 죽였다.
 
여호야다 사제의 개혁
17여호야다는 주님과 임금과 백성 사이에, 그들이 주님의 백성이 되는 계약을 맺게 하였다. 또한 임금과 백성 사이에도 계약을 맺게 하였다.
 
18그 땅의 모든 백성이 바알 신전에 몰려가 그것을 허물고, 바알의 제단들과 그 상들을 산산조각으로 부수었다. 그들은 또 바알의 사제 마탄을 제단 앞에서 죽였다. 여호야다 사제는 주님의 집에 감독을 세웠다.
 
19그런 다음에 백인대장들과 카리 사람들과 호위병들과 온 나라 백성을 데려왔다. 그들은 주님의 집에서 임금을 모시고 내려와, '호위병들의 문' 을 거쳐 왕궁으로 들어갔다. 거기에서 임금이 왕좌에 앉자,
 
20온 나라 백성이 기뻐하였다. 아탈야가 왕궁에서 칼에 맞아 죽은 뒤로 도성은 평온해졌다.
 
요아스의 유다 통치
12
1 요아스는 임금이 될 때에 일곱 살이었다.
 
2요아스는 예후 제칠년에 임금이 되어 , 예루살렘에서 마흔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치브야인데 브에르 세바 출신이었다.
 
3요아스는 여호야다 사제가 가르쳐 준 대로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다.
 
4그러나 산당들은 없애지 않아, 백성은 여전히 산당에서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웠다.
 
5요아스가 사제들에게 일렀다. "주님의 집에 들어오는 모든 헌금, 곧 개인이 바치는 일반 헌금, 의무 헌금, 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주님의 집에 가져오는 모든 헌금은,
 
6 사제들이 저마다 친지에게서 받아 두었다가, 주님의 집에 부서진 곳이 드러나는 대로 그 부서진 곳을 고치는 데에 쓰시오."
 
7그러나 요아스 임금 제이십삼년까지도 사제들은 주님의 집의 부서진 곳을 고치지 않았다.
 
8그래서 요아스 임금은 여호야다 사제를 비롯하여 다른 사제들을 불러 놓고 일렀다. "어찌하여 그대들은 주님의 집의 부서진 곳을 고치지 않고 있소? 이제부터는 그대들이 친지들에게서 돈을 받지 말고, 주님의 집의 부서진 곳에 쓰도록 그 돈을 넘기시오. "
 
9사제들은 이 말을 받아들여, 백성에게서 돈을 받지도 않고 주님의 집의 부서진 곳을 직접 고치는 일도 하지 않기로 하였다.
 
10 여호야다 사제는 궤를 하나 가져다가 뚜껑에 구멍을 내어 , 주님의 집에 들어가면서 오른쪽에 있는 제단 옆에 놓아 두었다. 그러고는 문지방을 기키는 사제들이 주님의 집에 들어오는 모든 돈을 그 궤에 넣게 하였다.
 
11그 궤에 돈이 많아 보이면, 임금의 서기관과 대사제가 올라가서 주님의 집에 있는 돈을 쏟아 내어 세었다.
 
12그리고 셈이 끝난 돈은 주님의 집 공사 책임자들에게 주었다. 책임자들은 다시 그 돈을 주님의 집에서 일하는 목수들과 건축가들에게 내주었고,
 
13미장이들과 석수들에게도 내주었고, 또한 그 돈은, 주님의 집 부서진 곳을 고치는 데에 드는 나무와 깎은 돌을 사고, 그 밖에도 집을 수리하는 데에 드는 모든 경비로 썼다.
 
14 주님의 집에 들어오는 그 돈은 주님의 집을 위하여 은 대야나 불똥 가위나 쟁반이나 나팔, 그리고 온갖 금은 기물을 만드는 데에 쓰지 않고 ,
 
15다만 일꾼들에게 주어 주님의 집을 고치게 하였다.
 
16그들은 일꾼들에게 주라고 돈을 넘긴 사람들에게 정산을 요구하지 않았다. 그 사람들이 정직하게 일하였기 때문이다.
 
17 보상 제물의 돈과 속죄 제물의 돈은 주님의 집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그것은 사제들이 차지하였다.
 
아람의 침입과 유다 임금 요아스의 죽음
18 그 무렵에 아람 임금 하자엘이 올라와 갓을 공격하여 점령하였다. 그런 다음에 하자엘은 예루살렘에 올라오려고 방향을 돌렸다.
 
19그래서 유다 임금 요아스는 유다 임금들이었던 자기 조상 여호사팟과 여호람과 아하즈야가 봉헌한 모든 예물과 자기가 봉헌한 예물, 그리고 주님의 집 창고와 왕궁 창고에 있는 모든 금을 꺼내어 아람 임금 하자엘에게 보냈다. 그러자 하자엘은 예루살렘을 공격하지 않고 떠나갔다.
 
20요아스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21 요아스의 신하들이 일어나 음모를 꾸미고, 실라로 내려가는 그를 밀로 궁에서 죽였다.
 
22그때에 요아스를 쳐 죽인 사람들은 그의 신하인 , 시므앗의 아들 요자카르와 소메르의 아들 여호자밧이었다. 요아스는 자기 조상들과 함께 다윗성에 묻히고, 그의 아들 아마츠야가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여호아하즈의 이스라엘 통치
13유다 임금 아하즈야의 아들 요아스 제이십삼년에 ,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즈가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열일곱 해 동안 다스렸다.
 
2 그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르고 ,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의 죄를 따라 걸으며 그 죄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3 그러자 주님의 분노가 이스라엘을 거슬러 타오르게 되었고 , 그분께서는 이스라엘을 잇따라 아람 임금 하자엘과 하자엘의 아들 벤 하닷의 손에 넘기셨다.
 
4 그런데 여호아하즈가 주님의 호의를 간청하자, 주님께서는 그의 청을 들어 주셨다. 이스라엘이 억압당하는 것을 , 아람 임금이 그들을 억압하는 것을 보셨기 때문이다.
 
5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에 구원자를 보내시어, 그들을 아람인들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시니, 이스라엘 백성은 예전처럼 자기들 천막에서 살게 되었다.
 
6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예로보암 집안의 죄에서 돌아서지 않고, 그 죄를 따라 걸어갔다. 또 사마리아에는 아세라 목상도 그대로 서 있었다.
 
7 그리하여 주님께서는 여호아하즈에게 기마병 쉰 명, 병거 열 대 , 보병 일만의 병력만 남기셨다. 아람 임금이 그 군대를 짓부수어 타작 때의 먼지처럼 만들어 버렸던 것이다.
 
8 여호아하즈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과 그의 무용에 관한 것은 이스라엘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9 여호아하즈는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사마리아에 묻히고, 그의 아들 여호아스가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여호아스의 이스라엘 통치
10유다 임금 요아스 제삼십칠년에 여호아하즈의 아들 여호아스가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어 , 사마리아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11 그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르며,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의 온갖 죄에서 돌아서지 않고 그 죄를 따라 걸었다.
 
12여호아스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 또 그가 유다 임금 아마츠야와 싸울 때에 보인 무용에 관한 것은 이스라엘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13여호아스가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드니 예로보암이 그의 왕좌에 앉았다. 여호아스는 이스라엘의 임금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묻혔다.
 
엘리사가 죽다
14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자, 이스라엘 임금 여호야스가 그에게 내려와 그 앞에서 울며 말하였다. "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스라엘의 병거이시며 기병이시여!"
 
15엘리사가 임금에게 말하였다. "활과 화살을 가져오십시오. "임금이 활과 화살을 가져오니,
 
16엘리사가 이스라엘 임금에게 "활을 당기십시오. " 하고 말하였다. 임금이 활을 당기자 엘리사는 자기의 손을 임금의 손에 얹고,
 
17 "동쪽 창문을 여십시오. " 하였다. 임금이 창문을 열자 엘리사가 "쏘십시오. " 하고 말하였다. 임금이 활을 쏘니 엘리사가 말하였다. "주님께서 베푸실 승리의 화살입니다.아람을 이기실 승리의 화살입니다. 임금님께서는 아펙에서 아람을 쳐서 그들을 전멸시키실 것입니다. "
 
18 엘리사가 또 임금에게 "화살을 잡으십시오. " 하고 말하였다. 임금이 화살을 잡으니, 엘리사가 이스라엘 임금에게 "땅을 치십시오. " 하였다. 임금은 땅을 세 번 치고 그쳤다.
 
19 그러자 하느님의 사람이 임금에게 화를 내며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대여섯 번 치셨더라면, 아람을 쳐서 전멸시키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람을 세 번밖에 치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
 
20그러고 나서 엘리사가 죽으니, 사람들이 그를 장사지냈다.그 무렵 모압 약탈대가 해마다 이 땅에 쳐들어왔는데,
 
21한번은 사람들이 주검을 묻으려다가 그 약탈대를 보고는, 주검을 엘리사의 무덤 속에 던지고 가 버렸다. 그런데 그 주검이 엘리사의 뼈에 닿자 다시 살아나서 제 발로 일어섰다.
 
이스라엘과 아람의 전쟁
22아람 임금 하자엘은 여호아하즈가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이스라엘을 억압하였다.
 
23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그들을 가엾이 여기셨다.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맺으신 당신의 계약을 생각하시어, 당신 백성에게 얼굴을 돌리셨던 것이다. 주님께서는 백성을 멸망시키실 마음이 없으셨기에 아직은 당신 앞에서 쫓아내지 않으셨다.
 
24아람 임금 하자엘이 죽자, 그의 아들 벤 하닷이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25그때에 여호아하즈의 아들 여호아스는 하자엘의 아들 벤 하닷의 손에서 성읍들을 도로 찾았다. 그 성읍들은 하자엘이 전쟁에서 여호아스의 아버지 여호아하즈에게서 빼앗은 것들이었다. 여호아스는 벤 하닷을 세 번 쳐서 이스라엘의 성읍들을 도로 찾았던 것이다.
 
아마츠야의 유다 통치
14
1 이스라엘 임금, 여호아하즈의 아들 여호아스 제이년에 유다 임금 요아스의 아들 아마츠야가 임금이 되었다.
 
2아마츠야는 스물다섯 살에 임금이 되어 , 예루살렘에서 스물아홉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여호아띤인데 예루살렘 출신이었다.
 
3그는 그의 조상 다윗만큼은 못하였지만, 자기 아버지 요아스가 하던 그대로 ,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다.
 
4그러나 산당들은 없애지 않아, 백성은 여전히 산당에서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웠다.
 
5그는 자기 손에서 왕권이 튼튼해지자 부왕을 시해한 신하들을 쳐 죽였다.
 
6그러나 그 시해자들의 자손들은 모세의 율법서에 쓰인 대로 죽이지 않았다. 거기에서 주님께서는 "아버지가 아들 때문에 화형되어서는 안  되고, 아들도 아버지 때문에 처형되어서는 안 된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 죄 때문에 처형되어야 한다." 고 명령하셨다.
 
7아마츠야는 '소금 골짜기' 에서 에돔군 일만을 쳐 죽이고, 전투 끝에 셀라를 점령하여 그 이름을 욕트엘이라 하였는데, 오늘날까지 그렇게 불린다.
 
8 그 무렵에 아마츠야가 예후의 손자이며 여호아하즈의 아들인 , 이스라엘 임금 여호아스에게 사신들을 보내어 이런 말을 전하였다. "자, 우리 한번 겨루어 보자!"
9그러나 이스라엘 임금 여호아스는 유다 임금 아마츠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대답하였다. "레바논의 엉겅퀴가 레바논의 향백나무에게 '그대의 딸을 내 아들에게 아내로 주오.' 하고 전갈을 보냈다. 그러자 레바논의 들 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엉겅퀴를 밟아 버렸다.
 
10그대는 에돔을 쳐부수었다고 마음이 우쭐해져 오만하게 구는데, 집에나 머물러 있어라. 어찌하여 재앙을 일으켜 그대 자신과 유다를 함께 쓰러뜨리려 하는가?"
 
11 그러나 아마츠야가 듣지 않자, 이스라엘 임금 여호아스는 올라가 유다에 속한 벳 세메스에서 유다 임금 아마츠야와 겨루었다.
 
12유다 군은 이스라엘군에게 패배하여 저마다 자기 천막으로 도망쳤다.
 
13이스라엘 임금 여호아스는 아하즈야의 손자이며 요아스의아들인, 유다 임금 아마츠야를 벳 세메스에서 사로잡았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에프라임 성문' 에서 '모퉁이 성문' 까지, 예루살렘 성벽 사백 암마를 헐었다.
 
14 그는 주님의 집과 왕궁 창고에 있는 금과 은과 기물을 모조리 빼앗고, 인질까지 잡아 사마리아로 돌아갔다.
 
15여호아스가 한 나머지 행적과 그의 무용, 그리고 그가 유다 임금 아마츠야와 한 전쟁에 관한 것은 이스라엘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16 여호아스는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이스라엘의 임금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묻히고, 그의 아들 예로보암이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유다 임금 아마츠야가 죽다
17유다 임금 요아스의 아들 아마츠야는 이스라엘 임금 여호아하즈의 아들 여호아스가 죽은 뒤에도 열다섯 해를 더 살았다.
 
18 아마츠야의 나머지 행적은 유다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19예루살렘에서 그를 거슬러 모반이 일어났다. 그래서 아마츠야가 라키스로 도망쳤지만, 모반자들은 그의 뒤를 쫓아 라키스까지 사람을 보내어 거기에서 그를 죽였다.
 
20 그리고 아마츠야를 말에 싣고 와서 , 예루살렘에 있는 다윗 성에 그의 조상들과 함께 묻었다.
 
21유다의 모든 백성이 나이 열여섯 살인 아자르야를 데려다가 , 자기 아버지 아마츠야의 뒤를 이어 임금으로 세웠다.
 
22아마츠야가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든 뒤에, 아자르야는 엘랏을 재건하여 유다에 복귀시켰다.
 
예로보암 이세의 이스라엘 통치
23유다 임금 요아스의 아들 아마츠야 제십오년에 이스라엘 임금 여호아스의 아들 예로보암이 임금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마흔한 해 동안 다스렸다.
 
24그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르며,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25 그가 하맛 어귀에서 아라바 바다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영토를 되찾았다. 이는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갓 헤페르 출신으로 당신의 종인, 아미타이의 아들 요나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 그대로다.
 
26 종이든 자유인이든 이스라엘을 도와주는 이 없이, 그들이 매우 쓰라리게 고생하는 것을 주님께서 보셨던 것이다.
 
27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이름을 하늘 아래에서 지워 버리겠다고 하지는 않으셨으므로, 여호아스의 아들 예로보암을 통하여 그들을 구원하셨다.
 
28예로보암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 그의 무용과 그가 한 전쟁, 그리고 그가 유다에 속하였던 다마스쿠스와 하맛을 이스라엘로 복귀시킨 일에 관한 것은 이스라엘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29 예로보암이 자기 조상 이스라엘의 임금들과 함께 잠들자, 그의 아들 즈카르야가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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