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김진철 루가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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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님!
가실 때 인사도 못드려서 죄송한 마음에 전농동 성당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신부님께서는 저를 모르시겠지만,
수녀님들 축일 챙겨주시는 모습, 아이들 업어주고 함께 놀아주는 모습들...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신부님의 온화함과 선한 마음을 좋아했었지요.
그래서 아이들도 신부님께 그렇게 엉겨붙어서 떨어지지를 않았나봅니다.
신자로서 그렇게 사랑많은 신부님을 보고 있자면 얼마나 뿌듯한지요.
특히 고백성사 볼 때 따뜻하면서도, 그렇다고 무조건 따뜻하기만한 것이 아니라
집어줄 것은 정확히 집어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신부님이 가시고 나니까 아쉽네요.
그래도 새로 훌륭한 신부님이 오셨으니까 열심히 해야죠. ^^*
전농동 성당에서도 그 따뜻한 사랑 전해주시고 예수님의 빛속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시기를 기도드릴께요.
강론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 열심히 준비해주신 루가 신부님, 1년동안 감사했습니다.
계속 그 모습 잃지 않고 열심히 사시구요,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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