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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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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환 [khoh007] 쪽지 캡슐

2006-12-31 ㅣ No.3969

"해가 솟는다.
삼천리 백두대간 막힌 길을 뚫고
어둠을 넘어 해가 솟는다.

산마루 붉게 물들인 저 해는
3대, 100년의 공덕을 쌓아야
비로소 얼굴 볼수 있다는 지리산 일출

눈 멀은 봉사도 눈을 번쩍 뜨게한다는 그 일출
다사다난했던 1년의 기다림을 뒤로하고
우리 가슴에 조용히 안겨든다.

2007년 정해년 새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염원 담아
그렇게 우리 가슴에 와 안긴다."

건강한 연말 보내시고
희망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경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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