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먼저 제인사부터 드릴께요^^

인쇄

황동원 [ckuwon] 쪽지 캡슐

2010-10-12 ㅣ No.4581

저는 아직신앙생활을 시작한지 갖태어난 애기랍니다.
 
제이름은 황동원이라고합니다. 그리고 35살먹은 남자입니다.
 
아주아주많이공부하고배워나가야되고요~~
 
예전에는 왜몰랐을까?  하느님과함께있다는 그자체만으로도 이렇게 기쁠수가없내요^^
 
사실저는2010년 2월중순경에 다리에이상이생겨 1차적으로 답십리신경과병원을 가서종합검진을받아습니다.
 
거기서 저는 파킨스병을 진단받고 1달가량 직장다니면서 통원치료를하던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증상이 더심해져서 직장을그만두었고 의사선생님이 소견서와추천서를 써주어서 아무래도 큰병원으로가서 
 
다시 한양대학교병원을 2010년07월28일날 18일간입원을해서 머리부터발끝까지 다검사를마쳤습니다.
 
2010년 08월05일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실저는 이병명이무슨병인지도몰랐으니까요!
 
다른사람도 저에게 묻곤합니다. 젊은이는 무슨병이냐구요?
 
그래서 저는윌슨(씨)병입니다.   100이면100백 다들모르시다구요!
 
검사결과는 윌슨(씨)병이었습니다.  사실저는 파킨스병진단을받고 근1달가량 절망으로 술과담배로살곤했습니다.
 
어리석게도.........그런데 갑자기 움직일수가없을정도로 심해져서09월11일날 새벽1시30분경에 비억수로쏟아지는
 
밤에119로통해서 재입원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09월18일날퇴원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저한테 하나주신 아주크나큰선물을 주셨습니다,,그건바로"인내심"가르쳐주었습니다^^
 
사실저는 병을진단받고 한동안 성경책을 덮어버렸습니다.
 
성격도 많이변해져갔고 심지어는 나쁜생각까지도 생각했었답니다.
 
지금은 어떻게 생활하냐구요!   하루하루 성경책과 못부르지만 아직까지 옹알옹알수준이지만 성가도 따라부르면서
 
생활하고있답니다~~~~~~~~~~~~~
 
여러분 그거아세요..성경책을읽다보면 그다음에는 어떤말씀이써있을까 아주아주많이 기다려지곤합니다.
 
재밌는드라마가 다음회가 기다려지듯이.................
 
전 매일매일 항상기뻐하면서 하느님께 감사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전 슬프지도 괴롭지도 아프지도 불행하지도 않습니다,,,,,,,,,항상 제마음과 항상제주위에 하느님이계시니까요^^
 
제가 이신성한 게시판에와서 이런이야기도 해도될까? 망설였을까요!   아니에요..전그냥 오늘병원가는날이었는데
 
문득 답십리에있는 성당을 클릭을해서 오늘 처음회원가입을해서 한번도 망설이지도 않고 쓴거에요^^
 
제가 잘한건지 못한건지는 모르지만요,,,
 
그리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병원에있을때 김영국 프란치스코신부님 그리고 윤봉현지역장님과 경황이 없어서성함을 못물어
 
봤지만6명에 신자들이라고해야하나........틀린말이라도 너그럽게이해해주세요^^
 
그리고 퇴원했을때 저희집에오신 수녀님하고 지역장님과 6명에신자들에게 너무깊은"은혜"에감사드립니다.
 
아직태어난지 하루밖에안된아기가 글올립니다~~~~~~~~~~~~
 
 


40 2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