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적극적인 오마이 VS 소극적인 가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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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광수 [ggws] 쪽지 캡슐

2003-07-15 ㅣ No.1669

http://www.sungdang.net

이곳을 방문하여 진실을 왜면하는 오마이뉴스의 편파적인 보도 언론을 심판하여 봅시다

성당네트는 오마이의 적극적인 꽃동네죽이기에 맞서 "최소한 진실을 알고나서 꽃동네를 비판하자"는 주장을 펴던 네티즌들이 만든 사이트입니다.

수사가 진행중인 사안에 대하여 꽃동네만을 일방적으로 두들겨패는식의 여론몰이가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모두 아실거라 믿습니다.

오마이의 독자들과 안티꽃동네를 표방하는 사람들에 의해 여기저기 퍼져나가는 오마이의 편파적인 왜곡기사들과는 달리 정작 오마이의 잘못된

보도들을 고쳐나가자고 시작된 우리사이트는 회원 및 방문객들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하여 홍보조차 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몇몇분이 가톨릭관련 사이트들에 홍보를 하고있긴 한데 역부족입니다.

언제까지 당하고만 있어야 합니까?

우리편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오마이뉴스가 잘못된 짓을 해도 참아주어야 하는건가요?

오마이는 10개월도 넘게 "수사중인 사안"에 대하여 검찰과 함께 여론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에 대하여...

현재 꽃동네에 사시는 가족분들은 "우리 여기서 계속 살수 있는건가요?"라는 질문을 신부님께 할 정도로 불안해하고 있으며,

후원회원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시다시피 꽃동네가족들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사회적으로 버림받았거나

몸이 편찮으심에도 돌볼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무슨 죄일까요?

가톨릭복지시설인 꽃동네를 가톨릭신자인 지식인들이 나서서 바꿔라 달라져라 오웅진은 회개하라고 외쳐대고 있는것을

우리 네티즌들도 그냥 보고만 있을수는 없습니다.

옥석을 가릴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 문제는 꽃동네 오웅진신부의 잘잘못이 아닙니다.

수사가 진행중임에도 꽃동네를 사이비종교수준으로 격하시켜버린 오마이뉴스와 오웅진신부를 파렴치범으로 몰아버린 검찰입니다.

재판이 진행되기도 전에 지난 40여년간 불쌍한 행려병자들을 돌보아온 꽃동네와 오웅진신부가 여론의 심판을 받는것을 원하십니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많은 사람이 모이면 힘이 생깁니다.

오마이도 교회내의 안티꽃동네세력도 함부로 하지 못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억울한 사안들이 생길때마다 힘을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가톨릭교회에도 살아있는 정의가 있음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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