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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하 10장 1절~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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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04-11 ㅣ No.16368



다윗이 암몬과 아람을 쳐부수다
 1절: 그 뒤에 암몬 자손들의 임금이 죽자, 그의 아들 하눈이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
         다.

 2절: 다윗은 '하눈의 아버지 나하스가 나에게 자애를 베풀었듯이, 나도 그의 아들 하눈
         에게 자애를 베풀어야겠다.' 하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다윗은 신하들을 보내어, 그
         에게 그의 아버지에 대한 조의를 표하고자 하였다. 다윗의 신하들이 암몬 자손들
         의 땅에 들어가자,

 3절: 암몬 자손의 장수들이 그들의 주군 하눈에게 말하였다. "다윗이 조문 사절들을 보
         냈다 해서, 임금님께서는  그가 부왕께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보십니까? 이 성읍을
         샅샅이 살피고 염탐하여 이곳을 뒤엎으려고, 다윗이 자기 신하들을 임금님께 보낸
         것이 아니겠습니까?"

 4절: 그래서 하눈은 다윗의 신하들을 붙잡아 턱수염을 절반씩 깎아 버리고, 예복도 엉덩
         이 부분까지 절반씩 잘라 낸 뒤에 돌려보냈다.

 5절: 사람들이 이 사실을 다윗에게 보고하자, 임금은 그들이 심한 모욕을 당하였으므로
         사람을 보내어, "그대들의 턱수염이 다 자랄 때까지 예리코에 머물러 있다가 돌아
         오시오." 하고 말하였다.

 6절: 암몬 자손들은 자기들이 다윗에게 미움을 사게 된 것을 알았다. 그래서 암몬 자손
         들은 사람을 보내어, 벳 르홉의 아람인들과 초바의 아람인 보병 이만 명, 천 명의
         군사를 거느린 마아카 임금, 그리고 톱 사람 만 이천 명을 고용하였다.

 7절: 다윗이 이 소식을 듣고 용사들로 이루어진 부대 전체를 요압과 함께 보냈다.

 8절: 그러자 암몬 자손들이 밖으로 나와 성문 어귀에서 전열을 갖추고, 초바와 르홉의
         아람인들, 톱 사람들, 그리고 마아카도 따로 들판에 전열을 갖추었다.

 9절: 요압은 전선이 자신을 상대로 앞뒤에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스라엘의 모든 
         정병 가운데 일부를 골라 아람인들에게 맞서 전열을 갖추게 하였다.

10절: 그라고 나머지 군사들은 동생 아비사이의 손에 맡겨, 암몬 자손들에게 맞서 전열
          을 갖추게 하였다.

11절: 그런 다음에 요압이 말하였다. "만일 아람인들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도와야
          한다. 암몬 자손들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너를 도우러 가겠다.

12절: 용기를 내어라. 우리 백성을 위해서, 우리 하느님의 성읍들을 위해서 용기를 내자.
          주님께서는 당신 보시기에 좋은 일을 이루실 것이다."

13절: 그러고 나서 요압과 그의 군대가 아람인들과 싸우러 나아가니, 아람인들은 요압
          앞에서 도망쳤다.

14절: 아람인들이 도망치는 것을 본 암몬 자손들도 아비사이 앞에서 도망쳐 성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요압은 암몬 자손들과 싸우기를 그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15절: 아람인들은 자기들이 이스라엘에게 패배한 것을 보고 한데 모였다.

16절: 하닷에제르가 사람을 보내어 강 건너에 있는 아람인들을 출전시키니, 하닷에제
          르 군대의 장수 소박의 지휘 아래 그들이 헬람에 이르렀다.

17절: 이 소식을 들은 다윗도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여 요르단을 건너가서 헬람에 이르
          렀다. 그러자 아람인들이 다윗에게 맞서 전열을 갖추고 그와 싸웠다.

18절: 그러다가 아람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쳤다. 다윗은 아람인들의 병기병 칠백
          명과 기병 사만 명을 죽였다. 그러고 나서 그가 군대의 장수 소박을 내리치니 소
          박이 그 자리에서 죽었다.

19절: 하닷에제르를 따르던 모든 임금들은 자기들이 이스라엘에게 패배한 것을 보고, 
          이스라엘과 화친한 뒤에 이스라엘을 섬겼다. 그리고 아람인들은 두려워서 더 이
          상 암몬 자손들을 돕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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