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사순 제2주간 화요일 ’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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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23-02-28 ㅣ No.5317

사순 제2주간 화요일 ’23/03/07

 

신학생 시절 늘 남모르게 청소 다 하고, 공동 모임이 있을 때 미리 와서 자리 배치하고 준비해 주었던 동창이 있었습니다. 동창 중에 아무도 그 친구의 의견을 무시하지 못했음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마태 23,11-12) 라고 말씀하십니다.

 

진솔하고 헌신적으로 서로를 섬김으로써, 그 섬김을 받은 이들에 의해 섬기는 이들을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존중하는 공동체를 이루기로 합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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