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종교계가 이래서는 안됩니다.--됩니다
글쓴이 : 촌사람
안녕하세요.
시비 걸 생각은 없습니다.
외국사람 많이 만나신다니 묻지요.
그 나라 대통령은 자신이 믿는 종교가 있다고
그 나라를 자신이 믿는 신께 봉헌한다고 합니까?
어느 나라 지도자가 불안한 먹거리 억지로 수입해서
국민들 불안하게 합니까?
우리가 독도문제로 비난하는 일본 보십시요.
미국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부럽지 않습니까?
전 불자는 아니지만 ..그분들 심정 이해 합니다.
경찰 청장이란 사람이 행동하는 종교 편행적 행태가
공직자로서 올바른 모습은 아닐겁니다.
외국인들이 우리의 촛불을 보고 이해 못한다구요?
아마 미국쇠고기 판매 업자를 만나신 듯...
제가 아는 외국인들은
너희 나라 대통령을 이해 못한다고 합니다.
외신들은 한국인들의 시위..비폭력 촛불 시위를 보고 놀랍니다.
그만큼 국민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이 높아졌답니다.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는 많은 고민과 기도후에
아루어 졌다고 믿고 싶습니다.
촛불도 스님들 항의도.
그렇게 만든 사람부터 비난 하셔야 맞는거 아닙니까?
정의구현사제단을 비난 하시는 분들 보면.
그 원인제공자가 누구며 그 과오가 무엇인지
비판하는 모습을 못보았습니다.
최소한 양비론 같은 글도 보지 못했습니다.
외면하시는 것인지....쓰레기 조중동만 읽으시는 것인지..
나름 양심이 다들 있으실텐데..
안 그래요?
-----------------------------------------------
>>안녕하십니까? 사제님
>>오늘 불교의 대정부 반대집회를 걱정하며
>>신부님께 부탁의 글을 올립니다.
>>
>>누가 먼저라고 탓하기 전에 모든 종교계의 지도자 분들이
>>종교의 이름을 걸고 세를 과시해서는 안됩니다.
>>
>>종교는 신앙인에게는
>> 그사람 자존감의 근간이되므로
>>종교적인 분쟁은 절대있어서는 안됩니다.
>>
>>나라망합니다.
>>
>>정의구현사제단께서 사회의 불의와 싸워 정의를 지키시려는
>>신념과 활동은
>>평상시 든든한 사회 지킴이를 보는 것 같아
>>흐믓했지만,
>>
>>그러나, 모든 일에 종교계가
>>누가 옳고 그름이 확정되지 않은 일들로
>>서로의 잘잘못 시시비비를 가리기위해
>>모두 길거리로 나서야되는지...
>>참으로 깊이 생각해봐야할 일입니다.
>>
>>현재 대통령이 기독교인이라 것에 대한
>>반 감정이 기독교 이외의 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 깔려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
>>그렇다고 너도나도 길거리로 나오는 소식들 들으며
>>
>>집단적 이기주의를 종교계에서도 보는 것 같아 참으로
>>걱정스럽고 마음이 아픕니다.
>>
>>그러나, 대통령이 불자가되었든 기독교신자가되었든
>>천주교 신자가되었든
>>
>>그사람의 근본적 성향이 나라를 위하는 마음을 갖고
>>시작했다면,
>>
>>사사건건 종교계가 나서서
>>잘잘못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보다는
>>모든 국민이 하나가되도록 독려하고
>>종교계가 앞서 기도하고 수련해야할 일이아닌가요?
>>
>>한번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
>>일전 소고기 시위 촛불집회에 정의구현사제단이 나선
>>모습을 보고.
>>
>>너무나 마음이 아팟습니다.
>>
>>저는 외국에 살다가 온 사람으로 현재도
>>외국인과 잦은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으로
>>소고기 이슈로 나라가 이처럼 벌집 쑤셔놓은 것처럼
>>되어가는 모습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
>>외국인 역시 이해가 안가는 우리나라 행동에
>>당황해하며,
>>
>>묻기로는 " 정말은 소고기 문제가 아니라 다른 것 때문에
>>그러지? 너희나라" 이렇게 묻습니다.
>>
>>신부님!
>>
>>소고기 문제는 찬성과 반대의 입장이 국민 여론에 크게
>>양립되어 있습니다.
>>
>>그런데, 정의 구현사제단 신부님이 길거리에 나오시다니요.
>>
>>제가 보기에는 너무 종교적 색체가 강했습니다.
>>
>>그러다 보니 불교계도 용기(?)를 얻어서
>>정말 되지도 않는 일로 세를 과시한다고하니
>>
>>오호~ 통제라 우리나라가 왜 이지경이 되었단 말입니까?
>>
>>우리나라 종교 지도자들은 특히 기독교 천주교 불교의
>>지도자들은 기도와 참선을 더하셔야겠습니다.
>>
>>종교가 변질되면 나라의 희망이 없습니다.
>>
>>기독교의 목사/ 천주교의 신부/ 불교의 스님은
>>깊은 자기성찰과 반성
>>깊은 인격의 수련으로
>>상처받고 허리가 휘어진 민중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며
>>
>>어린 우리의 자녀들에게는 정의가 바탕이된 비젼을 심어주셔야
>>할 것입니다.
>>
>>그래야만, 이나라가 살고 민족의 앞날에 기대할 것있습니다.
>>
>>번번히 사사건건 길거리로 나오신다면
>>
>>그대들의 성전과 불당은 누가 지킨단 말입니까?
>>
>>눈물이 나서 가슴이 아파서 한자 썻습니다.
>>
>>불씨가 번져서 큰 불을 붙이고 이건 아닌가봐하며 자신의 불씨를
>>꺼뜨렸다고하면
>>
>>초가삼간 태운 실수는 큰 불에있고 불씨였던
>>나에게는 없는 건인지요.
>>
>>신부님들 깊이 생각해주십시요.
>>
>>정의구현 사제단 만큼은 변질되지 마시고 깊은 성찰과
>>기도 후에 때가 이르러 분연히
>>일어나셔야될 때 나라를 위하여 목숨받쳐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
>>
>>
출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