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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비 못내는 학생 갑절로 늘어..전교조 책임, 경제죽여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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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식 [senal] 쪽지 캡슐

2008-08-30 ㅣ No.8121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 경기지역에서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학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 급식비 미납자는 초등생 3천58명, 중학생 1천358명, 고교생 2천971명 등 7천387명에 이른다.

 

이는 2006년 초등생 1천487명, 증학생 542명, 고교생 1천294명 등 3천323명의 2.2배다.

 

2006년의 미납자 역시 2005년의 1천943명(초 892명, 중 197명, 고 854명)에서 1.7배로 늘어나는 등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워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가정 형편이 곤란한 것으로 파악된 미납자들에 대한 지원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도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급식비 지원 외에 매년 전체 미납 학생 중 12% 가량에 급식비를 보조하고 있다.

 

 

기사입력 : 2008-08-29 12:48:11

최종편집 : 2008-08-29 13:00:25ⓒ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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