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추기경할아버지의 기도가...

인쇄

이지연 [Born1225] 쪽지 캡슐

1999-10-06 ㅣ No.597

안뇽하세요..저 일산에 사는 이지연 세실리안데요..

아침 저녁의 찬바람이 조금은 익숙해 질듯한데..할아버지께선 어떠세요?

설마 감기의 손안에서 힘겨워 하고 계심은 아닌지요..

이렇게 또다시 할아버지께 편지를 띄우는 이유는 (물론 여러개지만 오늘은 특별히)

병원에 누워있는 우리 학사님을 위한 기도를 부탁드리고 싶어서에요.

지난 추석때 집앞 차도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차에 치었거든요.그래서 지금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해 있어요..며칠전에 수술을 하고 거의 기절한듯이 자고 있는걸 보고 왔는데..

마음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아!우리 학사님요..3학년에 박재범(사도요한)이에요.

물론 신학생모두가 참 많은 기도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지만 우리 학사님을 위한 기도 부탁드려요.



5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