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ㅠㅡㅠ. 또 꿀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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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cristal] 쪽지 캡슐

2001-10-03 ㅣ No.2783

며칠 잘...쉬고... 잘 놀고... 그렇게 지냈더니..

 

내일이 오는게 이렇게 싫을 수가 없어여.. ㅠㅡㅠ

 

내일부턴 다시 쫓기듯 살아야 하는데...우잉....ㅠㅡㅠ...

 

엠티사진을 보고 있으니.... 참....

 

오늘 아침에 친척분들이 가셨어여. 미아 부모님도 물론.. ^^

 

박미아... 결국엔 울었답니다.

 

그 녀석이 눈물이 아주 많아서여.... 우리가 구박하는것두 아닌데...

 

녀석이 또 눈물을 찔끔 흘리곤.. 기분은 쭈~욱 내려갔져.

 

그래서... 미아랑 둘이 밖으로 나왔어여. 영화나 보자구.

 

사람이 많을거라고는 생각했지만...그리도 많을 줄이야...ㅠㅡㅠ

 

Megabox를 갔는데...세상에.... 에스컬레이터 밑으로 전부 다~~~~ 줄을 서 있더군여.

 

걍 포기하고 왔져 머... ㅠㅡㅠ

 

둘이서 맨날 집에서 얼굴 보고 사는 처지니... 할 말도 없고~

 

하고 싶은것도 없고~

 

그냥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집에 왔져.. ㅠㅡㅠ.... 엄한여자들이져? ^^;;;

 

집에서두 ... 마땅히 할 게 없더라구여...

 

그래서 일케 TV보며... 괜히 게시판 들와서 놀고... ㅡㅡ;;;

 

그러다가 내일 다시 시작할 것이 생각나니...우울해지고.... ^^;;;

 

이 우울한 여자들..... ㅡㅡ;;;;

 

윤욱오빠가 그러데여?

 

애들이 가을타서 큰일이래여.

 

전부 다~!!! 가을타고 있으니, 이노무 가을이 어여 지나가야 괜찮아 질꺼라구...ㅋㅋㅋㅋ

 

계절이 그렇게 만들긴 하는것 같네여. ^^;;

 

흘러나오는 노래도 미치겠슴다...ㅠㅡㅠ

 

뭔 노무 사랑타령을 이리도 청승맞게 잘 하는지... 으....ㅡㅡ;;;

 

전 이제 3달도 안남았으니 열띠미 겅부나 해야져. ㅠㅡㅠ

 

안녕히들 계시구여...

 

수혜가 왜 글을 다 지웠는진 모르겠지만...

 

다른 이쁜 글들이 다시 올라왔음 좋겠네여.

 

이뿐 애기들~~ 이번 한 주도 잘 지내구~~

 

선배님덜두 일 적당히 하시고~~ 일욜에 뵈여. ( -- )( __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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