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동성당 게시판

따뜻한 바람을 기다리는 미경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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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경 [catharina] 쪽지 캡슐

1999-03-17 ㅣ No.99

다들 100번째 글을 올리고 싶으신거군요... 3월도 이제 반을 넘어섰고 개강 직전 들떴던 캠퍼스의 분위기도 조금 가라앉는 느낌이 들어요. 지난 주일에는 우리 최신부님의 축일이셨죠. 신부님 방에 사탕 받으러 올라가서 떼거지(?)로 인사를 드리긴 했었는데... 생색내면서 다시 인사드리고 싶어져요. 근사한 축하인사는 아니지만... 신부님! 축일 정말 축하드리고 앞으로 더 건강하시고 항상 웃으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늘 기도할께요. 그리고 또 정연이랑, 동우랑, 정은이가 신입교사 연수를 다녀왔는데 축하해야겠죠?.. 더해서 소기아버님의 생신도... 전 요즈음 좀 우울했어요. 왜그럴까 생각도 해 봤는데 잘 모르겠고... 빨리 따뜻한 바람이나 불었으면 하는 생각 많이 했는데 어제랑 오늘은 좀 따뜻한 것 같아요. 한동안 봄인 듯 한데 차가운 바람덕에 목도리를 두르고 다녔거든요. 사실 지하철에서는 땀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혼자 겨울인 것 같았는데... 오늘은 목도리 안 두르고 나왔어요. 참 어제 울 교감선생님께서 목요일에 실무자연수 가라고 하셨어요. ( 시간이 된다는 이유였지요...) 수업하나 마치고 왔는데, 앞으로 또 두개나 남았어요. 이제 수업가야겠네요. 제가 100번째 글을 양보할터이니 얼른 글들 올리세요... 따뜻한 바람과 100번째 주인공을 기다리는 미경 cathar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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