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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1장 1절- 3장 9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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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숙 [sjs88] 쪽지 캡슐

2003-07-06 ㅣ No.457

      다     니     엘

 

 

아자리아의 노래

 

 3   그들은 불길 가운데를 걸으면서 하느님을 찬양하고 주님께 찬미를 드렸다. 아자리야는 불 속에 우뚝 서서 입을 열어 노래 하였다.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이시며 공경하올 주님, 찬미받으소서.

        당신의 이름이 영원히 찬미를 받으소서.

        당신께서 우리에게 선포하신 모든 일이 옳았으며, 당신의 모든 약속은

        어김없이 이루어졌아오며

        당신의 길을 곧바르며

        당신의 심판은 언제나 올바르옵니다.

        당신께서 우리들에게 내리신,

        그리고 우리 조상들이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에 내리신,

        모든 징벌에 있어서

        당신이 판결은 옳았읍니다.

        당신께서 우리에게 이런 징벌을 내리신 것은 우리의 죄 때문이고

        우리는 죄를 지었으며 당신을 떠나므로써 죄악을 저질렀읍니다.

        과연 우리는 큰 죄를 지었읍니다.

        우리는 당신의 율법이 명하는 것을 귀담아 듣지 않았으며

        그것을 지키지도 않았읍니다.

        우리에게 잘 되라고 명령하신 것ㅇㄹ

        우리는 지키지 않았읍니다.

        그러므로 당신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모든 징벌과

        당신께서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 넘기셨으며

        율법를 모르는 자들과

        최악의 배교자들 손에 넘기셨고

        온 세상에서 가장 나쁜 불의한 왕의 손에 넘기셨읍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는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고

        당신을 섬기고 경배한다는 우리들이 차지할 몫은

        치욕과 불명예뿐입니다.

        그러나 당신의 이름에 의지하오니

        언제까지나 우리를 저버리지 마시고

        당신의 계약을 외면하지 마소서.

        당신의 친구 아브라함과

        당신의 종 이사악과

        당신의 거룩한 백성 이스라엘을 보시고

        당신의 자비를 우리에게서 거두지 마소서.

        당신은 하늘의 별과 같이 무수하고

        바닷가의 모래알과 같이 수많은 자손을 약속하였읍니다.

        주님, 이제 우리는 모든 민족 중에서 가장 작은 민족이 되었고

        오늘 우리는 세상 어디에서나 천대받는 백성이 되었읍니다.

        이것은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지도자도 예언자도 왕도 없으며

        번제물도 희생제물도 봉헌제물도  유향도 없고

        첫 열매를 바칠 장소조차 없읍니다.

        그러니 어디에서 당신의 자비를 구할 수 있겠읍니까?

        그러나 우리의 뉘우치는 마음과 겸손하게 된 정신을 받아 주소서.

        이것을 염소와 황소의 번제물로 여기시며

        수많은 살진 양으로 여기시고 받아 주소서.

        이것이 오늘 당신께 바치는 제물이오니

        우리로 하여금 당신을 완전히 따르게 하소서.

        당신께 희망을 건 사람들은 절대로 실망하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온전한 마음으로 당신을 따르렵니다.

        그리고 당신을 두려워하며

        당신의 얼굴을 다시 한번  뵈옵기를 갈망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부끄러움을 당하지 말게 하소서.

        당신의 관대하시고 지극히 자비로운 분이시니

        우리에게 관용을  베푸소서.

        당신은 놀라운 업적을 이룩하신 분이시니, 우리를 구해 주소서.

        주님, 당신 이름이 영광스럽게 빛나시기를 빕니다.

        당신을 섬기는 사람을 학대하는 자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소서.

        그들의 콧대가 꺾이고

        힘을 박탈당하여

        그들로 하여금 치욕을 뒤집어 쓰게 하소서.

        당신 홀로 하느님이시고 주님이심을 알게 하시고

        당신의 영광이 온 따에 빛남을 알게 하소서,

   왕의 종들은 그들을 불타는 가마 속에 집어 던지고 거기에 나프다 기름과 송진과 삼 부스러기와 나무조각을 계속 넣었다.

그래서 불길이 가마 위로 마흔 아홉 자나 치솟아 올라 갔고 또 밖으로 퍼져 나와서, 가마 주위에 있던 갈대아 사람들을 태워 버렸다. 그러나 주의 천사가 가마로 내려 와서 아자리야와 그의 동료들 곁으로 갔다.

그리고 불꽃을 가마 밖으로 내오 몰고 가마 가운데서 마치 산들바람이나 이슬과 같은 시원한 입김을 그들에게 불어 주었다. 그래서 불은 그들을 다치지 못하였고 그들에게는 어떠한 아픔이나 괴로움도 미치지 않았다.

 

 

세 젊은이의 노래

 

   그 때에 세 젊은이는 가마 속에서 입을 모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며 하느님을 찬미하고 찬송하는 노래를 이렇게 불렀다.

        우리 조상들의 주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영원무궁토록 주님을 눞이 받들며 찬양합니다.

        당신의 영광스럽고 거룩한 이름, 찬미받으소서.

        영원무궁토록 그 이름 높이 받들며 찬양합니다.

        성스럽고 영광스러운 성전 안에 계신 주님, 찬미받으소서.

        영원무궁토록 모든 것 위에 주님을 높이 받들며 영광을 올립니다.

        당신의 왕국을 통치하시는 주님, 찬미받으소서.

        영원무궁토록 모든 것 위에 주님을 높이 받들며 찬양합니다.

        거룹 위에 앉으시어 깊은 곳을 살피시는 주님, 찬미받으소서.

        영원무궁토록 모든 것 위에 주님을 높이 받들며 영광을 올립니다.

        높은 하늘에 계신 주님, 찬미받으소서.

 

        주님께서 만드신 만물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주님의 천사들이여,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천체들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주님의 권세들이여,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해와 달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하늘의 별들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비와 이슬이여,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바람들이여,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불과 열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겨울의 추위와 여름의 더위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이슬과 우박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서리와 추위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얼음과 눈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밤과 낮들이여,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빛과 어둠이여,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번개와 구름이여,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땅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산과 언덕들이여,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땅에서 자란 모든 것들이여,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샘물들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바다와 강물들이여,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고래와 바다에서 사는 모든 것들이여,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하늘의 새들이여,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야수들과 가축들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사람의 아들들이여,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이스라엘아,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사제들이여,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주님의 종들이여,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의인들의 마음과 영혼이여,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성스러운  자들과 마음이 겸손한 사람들이여,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아나니야와 아자리야와 미사엘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주님은 우리를 지옥에서 건져 주셨고

        죽음의 손에게 빼내 주셨고

        불길 속에서 구해 주셨다.

        주님께 감사를 드려라.

        주님은 선하시고 그분의 사랑은 영원하시다.

        주님을 경배하는 모든 이들이여, 모든 신들 위에 계시는

        하느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을 찬양하고 감사를 드려라.

        그분의 사랑은 영원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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