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성당 게시판

3번 4개 찍고 다 맞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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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meyeon] 쪽지 캡슐

2001-05-26 ㅣ No.1277

+예수님 사랑!

 

전 학원 수학 강사예요.수학 시험 전 날 학생들에게 ’음... 낼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3번을 찍으렴...왜냐면 느낌이 그래...’라고 전 장난 말을 했어요.그 다음 날 우리 학생이 시험이 넘 어려웠다고 전화가 왔어요.전 애들의 성적에 보람을 느끼기도 하고 실망을 하기도 해요.그래서 많이 속상해 하고 있는데 갑자기 3번 찍어서 4개나 맞아서 시험을 너무 잘 보았다는거예요.우선 시험을 잘 보아서 기뻤지만 전 더 기쁜 일이 내 말을 언제나 믿고 있는 그 학생이 넘 고맙고 이쁘더라구요.여러분도 누군가를 믿어보세요.그 사람이 여러분에게 얼마나 고마워하며 사랑을 퍼 부을지 아시죠?

 

주님을 정말 하나의 의심 없이 믿어보세요.정말 큰 은총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제가 글을 쓰고도 갑자기 힘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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